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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hite Hisman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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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 작가님의 오랜 팬이었습니다.
작가님께 협업을 제안하고자 자택 문 앞에 섰을 때 느낀 떨림. 그건 단지 동경심 때문만은 아니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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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.
트리뷴에서 기자로 일하고 있는 ___ ___입니다.
작가님께 편지를 여러 통 보냈었는데, 답신이 오지 않아 불쑥 찾아오게 되었어요. 중요한 용건이라 서두를 수밖에 없던 제 무례함을 용서해 주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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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두절미하고 본론을 말씀드리면, 작가님의 소설을 저희 신문 주간지에서 연재하고 싶습니다.
마음에 둔 작품도 이미 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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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아무도 몰라준다고 생각하세요.
한 줄의 글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.
작가님께서 서문에 적으신 그 말을, 전 예전부터 믿어왔어요.
지금이야말로 사람들은 블랙을 응원하게 될 거예요. 제가 그랬으니까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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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마나 많이 읽었는지 첫 단락을 다 외워버렸어요.
" ... "